까롱이가...! 길어졌다...!
네 맞아요, 중성화 수술 후에는 살이 좀 붙는다고 하는데 흠 어째서, 우리집 막내는 살이붙는게 아니라 점점 길어 지는 걸까요....? 다리는 짧고, 허리만 길어지고 있어요 ㅠㅠ 이러다 제 허리를 감아도 될 정도....! 뭣이야! 길다니! 나의 이 알흠다운 몸을 보고 지금 길다고 말하는 거냐옹! 하긴, 난 원래 대형 묘의 몸이 되어야 할 묘 란건 알고 있지?? 대형묘 란건 말야 6-12 키로 까지 나가야 정상이라구.... 그런데 난 3.2키로 밖에 안나가는 작은 고양이라니.... 대체... 뚱집.... 넌! 뭘 하는 게냐!! 집사 주제에 가녀린 날, 심지어.... 성묘가 되어 버렸다옹!!!! 그것뿐이 아니라옹, 중성화 수술 까지 받아 버린몸 이라옹..... 배에 칼자국 까지.....! 내 우주비행사의 꿈은..
초코우유까롱
2020. 8. 31.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