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우유까롱의 초미니드라마 26화 3월 4일 26화 아주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사실, 동물들의 세계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고, 신비롭다 못해 아름답기도 하고 어떤 때는 사람인 저보다 더
끈끈한 우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진짜 헷갈린다니까요^^
자, 그럼 다시 시작해 볼까요!
레디고!
*주의
괜히 이 블로그 보고 욕하시고 재미없다는 둥 이런 거 왜 쓰냐는 둥 그러시진 마셔요!부탁드
립니다^^ 아이들이 건강할 때 메모처럼 써 놓는 일기 같은 겁니다^^ 감사합니다^^
S#1 거실 / 숨숨집 /N
숨숨집에서 기침 소리를 들은 초코.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초코가 뛰어나오려다 멈칫한다.
초코 됐어...귀찮아..
S#2 작은 방 / 작은방 안쪽에 숨어있던 우유 /N
숨이 찬 지 구석에서 잠이 든 우유.
눈을 뜬 우유,
우유 뭐야.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어?
밥이나 먹으러 가볼까!!!
기지개를 늘어지게 켜고 방을 어슬렁 거리며 나가는 우유,
도도하게 나가는 우유의 털이 빛난다.
S#3 거실 / 식탁 쪽 /N
고양이 식탁이 놓여있는 쪽으로 어슬렁거리며 걸어가는 우유.
우유의 자태는 도도하다.
식탁 앞에서 뭔가 이상한 냄새를 맡았는지 킁킁거리며 다른 쪽으로 걸어가는 우유.
계속 킁킁거리며 계속 걸어가던 우유가 우뚝 멈춰 선 곳은 비로!!!
우유 (쳐다보며) 재수없게.....
이 방에서 나오는 냄새였어?
하면서 뒤돌아서는데, 초코가 서있다.
우유 아, 깜짝이야...
너 뭐야!!!
초코 그루밍 제대로 안 하냐??
우유 뭐? 누구? 나?
초코 너지, 여기 누구 또 있어??
우유 도랏? 저 빙에서 나잖아! 안나?
초코 ....
우유 늙더니 미쳤나!
우유가 후다닥 뛰어간다.
S#4 작은 방 / 작은방 안쪽으로 들어온 우유 /N
방으로 들어온 우유가 ㅋ킁킁 거리며 냄새를 맡아보면서 여기저기 그루밍을 한다.
잠시 그르밍을 하다가 금새 지치는지 숨을 몰아쉬고
우유 괜... 괜찮구만,,,,피곤한데 좀 쉴까...
우유가 잠시 눈을 붙인다....
26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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