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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폐업의 길을 선택한 30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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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뚱집사~ 2020. 8. 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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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모습이다 국립알레르기및 감염병연구소제공


코로나19가 국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사람들이 이동 자체가 줄어 상반기에 가까스로 버텼던 자영업자들이 다시 큰 타격을 입고 있고 폐업도 계속 계속 늘고 있다.

 


길거리는 텅 비었고 곳곳에 있는 가게들은 문을 굳게 닫았다.
특히, 개강을 앞둔 대학가, 점심시간인데도 학생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3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맛집도 문을닫았다.

2학기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거란 소식에 상인들은 망연자실이다.


상권이 좋다고 알려진 도심도 상황은 마찬가지이고,
빈 상가에는 깔세 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깔세는 보증금 없이 일정 기간의 월세를 한꺼번에 내고 임차하는 걸 뜻하는 은어인데요, 건물주들이 공실률을 낮추려고 초단기 임대를 내놓은 겁니다.

고위험 시설로 지정된 뷔페식당의 경우 지난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지난 6월 가맹사업을 포기한 가맹본부는 지난해보다 17.5% 증가했고 정부에 점포 철거 비용을 신청한 자영업자 수도 늘었다고한다.


폐업은 많아도 창업은 없다 보니 중고 가구·주방거리에는 물건만 쌓이고 있다고한다.

지난주 서울 골목상권 매출은 지난해보다 25% 줄었는데 올초 1차 코로나 대확산 시기와 같은 수치이고,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이후 매출이 빠르게 곤두박질 치기 시작 했습니다.

1차 유행기 때 어려움을 겪은 뒤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한숨 돌리던 소상공인들은 넉 달여 만에 또다시 최대 고비에 처하게 된 것이죠....

 



그렇다고, 코로나와 당당히 맞서서 밖으로 나가
소상공인을 만나고 자유롭게 지낼수 있는 사람은
또 몇이나 될까요? 코로나의 위험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사람들은 집으로 달팽이 처럼 숨어 있는 것이 아닐까요?

경제가 마비 되고 사회가 마비 된 현재 우왕 좌왕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찾아 차분히 해 나가면 또 금새 코로나 따위 이겨 낼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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