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장모종 여섯번 째 -니벨룽
니벨룽(Nebelung)이름이 귀엽네요~ 흑사자 라는 뜻이라는데요 1980년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량된 품종이에요~ 러시안 블루의 교잡종으로서 빅토리아 시대에 인기있던 블루 장모종 재현을 위해 번식됐다는데요~ 마치 러시안 블루에 터키시앙고라를 섞어 놓은 모습이랄까요~ 털 길이를 제외한 눈 색깔과 같은 외견과 성격 등은 완전히 동일하지만, 털이 긴 만큼 장모종 특유의 우아한 품격, 은청색의 털색깔과 러시안 블루 특유의 늘씬하고 고고한 몸가짐에 맞아떨어져 위엄쩌는 풍채를 자랑하는데 역시 흑사자라는 말이 맞는 걸까요~ 이름과 다르게 애교가 많고 소심하기 짝이 없답니다~ 안정감 있는 일상을 좋아하는 다양한 성격으로, 주인 및 가족과는 친밀하나 낯선 사람은 경계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도 소수가 보급되어 ..
CAT/고양이 종류- 긴 털
2023. 1. 12.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