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롱이.... 너는 박쥐.....?
아니.......! 뭐라고.....! 대체.....! 이 놈의 집은 뭐 하는 집이냐고요??? 아니..... 기가 막혀서!!! 이번엔 또....! 야옹.....! 지금 다들 모하는 거냐옹.....! 나만 쏙 빼놓고 ..... 너무 하는거 아니냐옹....! 네..... 맞습니다.....! 잘 들어 보세요! 전 뚱집삽니다! 그 날도 똑같이 퇴근을 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 온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은 이랬습니다....... 갑자기 후다닥 소리가 들리고, 초코우유까롱이 전부 얼음이 된 채 천천히 눈을 껌뻑 거리며 날 쳐다 봤다... 난 그 모습에 기가 막혀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도. 대. 체....... 까롱이..... 넌? 누구 편인거냐......
초코우유까롱
2020. 8. 24.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