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폐업의 길을 선택한 30년 맛집!
코로나19가 국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사람들이 이동 자체가 줄어 상반기에 가까스로 버텼던 자영업자들이 다시 큰 타격을 입고 있고 폐업도 계속 계속 늘고 있다. 길거리는 텅 비었고 곳곳에 있는 가게들은 문을 굳게 닫았다. 특히, 개강을 앞둔 대학가, 점심시간인데도 학생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3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맛집도 문을닫았다. 2학기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거란 소식에 상인들은 망연자실이다. 상권이 좋다고 알려진 도심도 상황은 마찬가지이고, 빈 상가에는 깔세 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깔세는 보증금 없이 일정 기간의 월세를 한꺼번에 내고 임차하는 걸 뜻하는 은어인데요, 건물주들이 공실률을 낮추려고 초단기 임대를 내놓은 겁니다. 고위험 시설로 지정된 뷔페식당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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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7.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