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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까롱일 받아주는 거니...?

초코우유까롱

by 뚱집사~ 2020. 8. 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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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

드디어!

오개월 이라는 기나긴 시간을 달려!

가만 오개월 이면 고양님들 한텐 몇 년 이야는....?

대략 일년을 6년이라고 치니까 거의 3 년의 세월 이었다는.....!

인간의 시선으로 보면 5개월 이지만

고양이들의 시간은 몇년이 지나간 거라고 볼 수 있음......

그래서 , 우리 우유가 ㅠㅠ 그런 중병에 걸린 지도

모르고.... 미안해 ㅜㅜ 우유야 ㅜㅜ

그리고, 정말 정말 사랑한다...!

그랬다......



우유와 까롱이는 숙적이었다!

우유는 너무나 깔끔에 도도한 냥이고

까롱인 너무나 덤벙대고 극성맞은 냥이였다....

마치 , 예민한 빈지노 보다 더 예민한 우유의

반대편에 있는 것이 까롱이라고 보면 된다.....

절대로 가까워지지 않을것 같았다...

그래서,

뚱집은 고민했다......

중성화 수술을 시켜 줬으니 ..... 돌려 보내야 할까....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었다.....

까롱이.....! 너 이제 돌아갈래?

돌아가도 잘 살 수 있을까.....?

까롱인 못들은척하고 그저 밥만 처묵 처묵 ㅡ

아, 어쩌란 말인가.....

고민이다......

 



하긴, 그렇다면!!!

결심했어!!!!! 일단 환묘복 입었을때

엄청 얌전 해졌었으니까.......! 그래! 바로 그거야.....!

우리에게 좋은 방법이 생겼어! 모두에게!!!!!

뚱집은 신나하며 컴퓨터앞에 앉았고

고양이 세마리는 귀찮다는듯 큰소리로 야옹 !

하고 호통을 쳤지만......

이미 뚱집은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 들었다....!

과연, 무슨 방법일까.....?

궁금은 한데......!

이상하면 죽는다! 뚱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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