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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롱이가...! 길어졌다...!

초코우유까롱

by 뚱집사~ 2020. 8. 3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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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중성화 수술 후에는 살이 좀 붙는다고 하는데

흠 어째서, 우리집 막내는 살이붙는게 아니라

점점 길어 지는 걸까요....?

 



다리는 짧고, 허리만 길어지고 있어요 ㅠㅠ

이러다 제 허리를 감아도 될 정도....!


뭣이야!

길다니!

나의 이 알흠다운 몸을 보고 지금 길다고

말하는 거냐옹!

하긴, 난 원래 대형 묘의 몸이 되어야 할 묘

란건 알고 있지??

대형묘 란건 말야 6-12 키로 까지 나가야

정상이라구....

 


그런데 난 3.2키로 밖에 안나가는 작은 고양이라니....

대체... 뚱집.... 넌! 뭘 하는 게냐!! 집사 주제에

가녀린 날, 심지어.... 성묘가 되어 버렸다옹!!!!

그것뿐이 아니라옹, 중성화 수술 까지

받아 버린몸 이라옹..... 배에 칼자국 까지.....!

내 우주비행사의 꿈은 ..... 나의 꿈은...... 캬......

내 꿈은 하나도 소중 하지 않다는 거냐옹??

아마 이젠 더 이상은 크지 않을꺼라옹....

큭큭큭 ㅜㅜㅜ 눈물이 난다옹 ㅠㅠ

가여운것!!! 안됐구냐옹!

이리와라옹!!! 우리와 함께 같이 가자옹!

내가 크지 못한건 전부, 어릴때 병악해서 그런걸 어쩌냐옹......

그런건 신경 쓰지 말라옹!

하지만, 뚱집을 보라옹!

저 덩치에 얼마나 튼튼하냐옹? 안그러냐옹!

나랑 초코초언니가 8년을 봐 왔지만 늘 한결 같다는!

자기는 굶어도 우리들은 늘 홀라스틱급 사료와

물을 대령하고 간식도 최고급으로!

모래도 마찬가지라는!

이 생활도 나쁘진 않을 꺼라는!

함께 즐겨 보자능!

그렇다능....

허리는 길지만......

뭐 어쩌겠냐는....

여기서 이렇게 .....

언니들이랑, 뚱집사랑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옹.

뚱집 옆에서 뚱집을 아그작 아그작......!

왜!? 난 고양이니까! 귀여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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