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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초코초~ 내 눈에하트❤️

초코우유까롱

by 뚱집사~ 2020. 9. 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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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널 처음 봤을 때 였어!

박사 동기 모임을 하러 간 날이었지......

그 날은 아주 많이 추웠어. 아직 봄이 오지 않은

겨울이었기에 더더욱 춥게 느껴 진거 같아....

하지만, 그래도 가긴 가봐야 할거 같고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지..


그 곳에는 고양이 가족이 살고 있었어 ...

다들 엄청 뚱냥이들에 뭐랄까 느릿느릿

맹충맹충해 보이는게 ㅡ 내 눈엔 그닥 이뻐

보이지 않았지....

그런데도 이미 분양이 끝났다는 걸 보면

묘연 이란게 있나보군 하면서 자리에 착석 하려고

하는 순간 뭐가 사사삭 하고 지나가는 거 같은

느낌이 드는 거야.

이상하지만, 아무것도 없어서 자리를 잡고 앉았지....

그런데, 자꾸만 어디선가 날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져서

뭔가 불편한 그런 느낌이 드는 거야....!

어케야 할지도 모르겠고....!

맥주를 한잔 두잔 마시니 긴장이 풀리고 있는데.....

작고 귀여운 새까만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내 주변을

서성이며 돌아 다니는거 아니겠어....!

이름이 피코? 라고 하더라고 ......!

그런데, 첫눈에 반해 버린거야 우리 둘은 ......!


첫날은 일단 그냥 나오게 됐는데,

계속 생각이나는거야.....

그리고 그 눈빛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그 친구에게 다시 물어볼수 밖에 없었어....

피콘.....어찌 됐냐고.....?


그랬더니.....

그 또라이 같은........ 주인이ㅠㅠㅠㅠ

피코가 중간중간 흰털이 섞여있어서 분양이 안되서

뽑고 있다는........ 말도 안되는 학대아닌 학대를.....!

당장 데리고 올 수밖에 없었어!!!

그리고 초코 라고 이름도 개명 했지!

그렇게, 우린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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