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우유까롱의 초미니드라마! 2021년 1월 19일 화요일! 제2화! 두둥!!

초코우유까롱의 판타지 드라마 제2화가 드디어 시작 됩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오늘도 다시 돌아온 초코우유까롱의 판타지 드라마! 초초초초미니 드라마 입니다^^ 

어떠셨는지요?

재미가 아주 쏠쏠하죵~ 흠 제가 아주 아주 많이 준비를 했는데 컴맹이다 보니 다 보여 드리질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ㅜㅜ 

진짜 안타깝쬬 ㅡㅡ

제가 좀 컴맹이라기 보다 뭐랄까 조금 대기 만성형이라고 할까요? 하하하~ 그러다 보니 조금 늦어지고 있어요^^ 

기대해 주세요~ 곧! 다른 것이 또 나올 예정입니다~~ 뭐 물론 관심이 없으실수도 있어요~~ 그래도 저는 상관없습니다~~ 우리 애기들의 일기니까요^^

자, 이제는 출발 할까요?

아아~ 레디 고~

**주의 

괜히 이 블로그 보고 욕하시고 재미 없다는 둥 이런거 왜 쓰냐는 둥 그러시진 마셔요! 부탁 드립니다^^ 아이들이 건강할 때 메모 처럼 써 놓는 일기 같은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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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안방 / 침실 / N

 

눈가가 촉촉한 까롱이가 눈물을 훔치며 안방으로 뛰어 들어 온다.

안방에는 벽 쪽으로는 컴퓨터 세트(모니터 두 대 와 본체 한 대)가 놓여 있다. 의자는 라이언의자가 놓여 있다. 그 옆으로 침대가 있다.

침대 위에는 엄청 거대한 한 사람이 거친 숨을 몰아 쉬며 잠을 자고 있다.

갑자기 눈물을 훔치던 까롱이가 놀라며 왔다갔다하기 시작한다.

 

까롱     (식은땀을 흘리며) 뭐..뭐였지... 기억이 ..안나.....오 마이갓! 나... 왜이래....

           그래! 어쩌지...

 

갑자기 폴짝 침대위로 올라가는 까롱, 한 사람이 뒤척이기 시작한다.

까롱은 꼼짝 안하고 그 자리에 멈춰 있다.

뚱집사의 손이 까롱의 몸에 닿는다.

뚱집사     (잠결에)냐옹아! 누구 야옹? 까롱이 냐옹? 음 따뜻해~~ 나랑 같이 자자!!

 

뚱집사가 까롱이를 품에 안으려고 하는 순간, 파박~ 하는 하얀 손이 지나간다.

뚱집사의 손이 떨어지고 까롱을 발로 차는 우유, 놀라는 까롱.

까롱    아... (중얼중얼) 저 팔랑이는 털 좀봐! 역시!! 

우유    뭐라 시부리냐?

 까롱    아...아닙니다, 히히...

S#2      거실 / 입구 / N

 

천천히 거실 입구로 우아하게 걸어 나와 몸단장을 하기 시작하는 우유.

까롱이는 한참 뒤 낑낑 거리며 입에 패드 하나를 물고 나온다.

패드를 물고 나온 까롱은 신이났는지 꼬리를 좌우로 흔들거리며 패드를 

우유의 앞에 공손히 내려 놓는다.

우유는 기가 막힌지, 웃기 시작한다. 우유의 웃음 소리에  쏜살 같이 달려오는 초코.

 

초코     무슨 일이야!! 뚱집이 또 잡아 갈려고 하는 거야!! 안돼!!! 우유야!!! 

우유     그 잠깐 사이에 잔거야? 그게아니고 (패드를 가리키며) 이거 봐!

초코     뭐? 뭐!! 이게 뭐...야... 헐! 이야!!! 기특하네!! 넌! 모두다 계획이 있구나! 

 그래그래!!!

초코가 말하고 있지만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우유     계획? 누구? 누구의 계획? 

초코      아... 이런 이런... 그랬구만..

우유       훗..

초코       역시, 브라보.. 네가 내 이인잔게 다행이지! 그치?

우유       이젠 인정해 주는 건가? 

초코        그럼그럼! 내가 널 인정 안하면 누가 널 인정해!!

우유        그러니까 젠 안 된다고 했잖아. 생긴 거 부터가 흉측해.. 

    안된다고...!

초코     그러지말라니까,어차피 한식구로 받아 준거 그만해.

까롱     (고개를 푹- 숙이며) 역시, 저... 패...드가 아닙니까?

초코     (한숨 푹 쉰다) 그게 말이다.. 이건 한 달에 한번 마법에 걸렸을 때 

 필요한 것~!

           소형, 중형, 대형이있으니 필요한 것 쓰면돼! 체내 형도 있으니 알아서 해~

           뾰료롱~ 사랑 받고 싶다면 그날 만큼은 매우 민감한 날이니 분위기를            맞춰 주는 게 중요해!

까롱     (눈만 껌벅거린다)

우유     패드가 맞긴 맞지...(성질 못 이기고) 잘못 갖고 왔다고! 이 바보야!!!!!

 

까롱에게 소리 지르는데 우유의 털이 샤랼라 날리고 까롱의 눈에는 아름답게만 보인다.

까롱의 눈에는 하트 뿅뿅으로 바뀌고 까롱이 이미 고개를 우유의 몸 쪽으로 살포시 기대고 있다. 우유가 눈치를 채고 쌩하니 자리를 피해 버린다, 까롱이 콩하고 거실 바닥에 넘어져 버린다.

두둥- 

우유는 이미 캣 타워에 올라가 있다.

우유와 까롱은 어떻게 될 것인가?

2화 엔딩.....

 

당황한 까롱 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