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우유까롱의 초미니드라마!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제4화!

초코우유까롱의 Exciting한 판타지 드라마 제4화 시작!!!

아니 진짜 궁금 하지 않으세요?

짧지만 너무너무 궁금한 대한민국의 초초초초미니드라마가 시작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정말 궁금 합니다. 

대체 까롱이는 무슨 사연이 있길래 저런 상황에서도 꿋꿋함을 지키고 있는 걸까요! 

무슨 자기가 캔디입니까?

우유는 이름만 우유지 이라이자 인겁니까?

대박! 그럼 초코는 .... 테...리우스! 

제발...  이건 실화가... 아니라고...

아... 이건 뭔지... 

무슨 뽕빨물도 아니고 말입니다..

하지만. 진짜 점점 궁금해 지기는 하는데 말입니다, 초코우유까롱의 운명이 말입니다. 대체 저들은 어디서 왔으며 어디서 시작된 운명인지 말입니다, 

뚱집이 다 꾸민거라고요?

아이, 설마요...

그럼 4화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죠!!

얘들아, 

레디 고~~~!

**주의 

괜히 이 블로그 보고 욕하시고 재미 없다는 둥 이런거 왜 쓰냐는 둥 그러시진 마셔요! 부탁 드립니다^^ 아이들이 건강할 때 메모 처럼 써 놓는 일기 같은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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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거실 / 주방 근처 / N

 

초코와 우유 둘이 무슨 국방부 작전이라도 짜듯이 심각하게 아이패드를 보고 있다.

둘의 모습이 흡사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를 보는 듯 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킨다.

어처구니없는 일이 지만 이건 현실 이었다, 리얼리티.

아이패드를 보면서 뭔가를 꿈쩍꿈쩍하면서 연습을 하는 초코와 우유의 눈매는 마치 죽음의 무도에서의 눈을 보는듯 매서웠다.

한참을 아이패드가 부서질 듯이 바라보고 있을 쯤 까롱이가 다가와서 후들거리는 입으로 말을 하다가 입이 빠졌는지 놀라서 철푸턱 바닥에 기절한다.

정적을 깨고-

 

우유     또 쟤야?

초코     아, 맞다! 입 돌아갔겠다!

우유     겨우 패드 한 장 들고 오고 무슨 입이 돌아가 뻥을쳐도... 

(다가가 까롱을 발로건드린다) 야! 까롱!! 야!! 일어나!!! (꼬리로 슬쩍 코를 지나친다)

 

까롱이 벌떡 일어나 앉아서는 개처럼 핡 핡 거린다.

초코가 벙찐눈으로 까롱과 우유를 번갈아 쳐다 본다,

 

우유    (초코 보면서 윙크) 힘들일 필요 없다고 했잖아. 그럼 연습이나 해 볼까

초코    (까롱이 머리를 한 대 콩 친다) 정신 처려 니가 개냐!

 

갑자기, 까롱이 벌떡일어나 신사처럼 자리를 잡고 앉아서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이상한 말들을 하기 시작한다.

까롱    오! 아름다운 당신의 코트는 영원하리! 당신의 코트는 이 비루한 나의 

코트와는 비 교할 바가 아니니 당신의 숨결이 멋는다 해도 당신의 

코트는 영원할 것이요! 나의 사랑 !우유님!

 놀라 혈압 오른 초코는 노답이라는 듯이 머리를 절래 절래 흔드는데, 

쏜살 같이 달려온 우유가 이미 하악질을 하면서 솜방망이 질을 해댄다.

 

우유     어서 세익이스피어야! 정신 차려! 니가 말하면 멋질거 같냐?

 털도 없는 게 어서 까불고 있어! 그래 내 코트는 아름답지! 보이냐 

 이 살랑거림이? 넌 어쩔 거야 이 땜빵 자리에, 어서 담배 피웠냐? 

나이만 어리면 뭐해, 눈도 침침하고 코트도 나보다 못하면서. 

아니지, 초코보다도 못한 주제에! 입만 나불대지 말고 걸레질이라 도 해!

 

급 풀이 죽은 까롱 쓸쓸히 안방 쪽으로 걸어간다.

초코가 우유 쪽을 보는데 우유가 현기증이 나는지 휘청한다.

놀란 초코가 번개같이 뛰어가 휘청하는 우유를 잡아준다.

 

우유     다들 왜이래?

초코     괜찮아?

 

우유가 바닥에 앉아서 바닥에 떨어져있는 쥐 돌이를 잡아 들더니 부들부들 

떨고 입에 물고물어 뜯기 시작한다. 섬뜩한 우유의 모습에 조용히 뒤돌아 

가려는 초코에게 .

 

우유     어디가?

초코     아아...아니?

우유     이게 바닥에 떨어져있더라고,,,, 어떤... 누군지 몰라도 죽었어!

초코     아.. 그... 그래?

우유     아, 맞다! 이건!

초코     음? 왜?

우유     움직이지마! 내 뱃속엣 한 자루의 창이 들어있어! 

그 창엔 대적할 놈이 없을 껄!

 

초코의 눈의 갑자기 번뜩이며 돌아본다,

 

초코     절대로! 싸움을 피해선 안 될 때가 있지! 덤벼라!

 

긴장감 흐르는 음악이 흘러나오며~~

갑자기, 이상한 분위기가 감돌더니 초코 우유가 싸움을 시작하려 하고 있었다!

 

4화 엔딩

덤버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