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합사시 스트레스 어떻게 풀죠?

고양이 합사시 스트레스 가득인 우리 아가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을까?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고양님을 키우기 시작했지만, 

어느새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우리 집 고양님은 현재 3마리!!!

 

 

두둥!!! 

7살 8살이 되어가는 고양님들에게 

앞이 보이지 않는 어린 냥인, 무리일까.....?

처음엔 그런대로 잘 지내는듯 했지만, 

역시나 문제가 생겼다. 

한 녀석이 새로온 앞이 잘 안 보이는 녀석을 극혐 하는 것 아닌가...!

극혐 하다가 킁킁 거리며 냄새를 맡기도 하는데 

노묘에겐 시간이 필요했으나, 

눈에 뵈는것이 없는 어린 냥은 놀아달라고 징징징.....!

 

 

눈에 뵈는게 없는 어린 냥님은 하필 지랄 중의 지랄 묘... 뱅갈!!!!!

심지어 등에 작은 땜방도 있다 .....

우리집으로 오기전

백내장에 걸리기 전부터 수없이 골골 거리다

결국 복막염까지 왔었는데 구사일생!

하지만, 지금은 지칠줄 모르는 체.....력!

어째서, 우리집에 오면 다들 근육질이 되는 거냐옹.....!

하....하....하.....

급하게 나마 써볼수 있는 민간 요법들을 써보기로 한다 ㅠㅠ

제일 스트레스완와에 좋다는 베토퀴놀의 질켄 정을 투여!

질켄정은 모유의 원리를 이용한 스트레스 완화 보조제~

그렇다고 한알 먹였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었다ㅡ

그래서 , 30 알이 들어있었나 봄.....


꾸준히 먹이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신기하게도, 우리집 애들도 얌전해 지기 시작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