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병원 가는 날!
오늘은 우유가 병원이 가는 날이다옹 웅크리고있는 내가 안쓰러워 뚱집은 수술을 결정한 모양이다냥~ 무서운 의사쌤을 만나야하냥~ 캐리어에 몸을 싣고 병원으로 고고~ 겁은 나지만 내 옆을 지키는 뚱집이 있어서 조심 조심~ 다녀올 수 있었다! 수술은 무산 됐다냥~~ 유후!!!! 히유 다행이다냥! 가뜩이나 마취하고 그러는거 싫었는데 난 신나게 살다 가려고 마음 먹었다냥~ 이건 다 뭐냐!!! 맛있는 거냥?? 뚱집이 말한다! 걱정하지마, 오래오래 같이 살자! 영양제 듬뿍 샀으니 이제 부터 레시피를 배워올께! 우유가 하품을 하며, 바보 같은 뚱집! 편하게 마음 먹으라니까 무슨 영양제 타령이냥.... 정작 뚱집 넌 먹지도 못하잖냐! 바보 아니냐는... 난 이미 사형 선고를 받은 거나 마찬가진데 힘들이지말라옹.... 그냥..
초코우유까롱
2020. 8. 6. 22:13